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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자유여행 추천 일정, 자유여행을 위한 꿀팁

by 서지니세상 2025. 3. 9.

필리핀 보홀 관련 사진
필리핀 보홀

 

필리핀 보홀은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해변, 독특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초콜릿힐, 로복강 크루즈, 알로나비치 등 다채로운 명소가 여행자를 기다립니다. 보홀은 가족, 커플, 배낭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한 곳으로, 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효율적인 일정과 꿀팁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추천 일정,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팁을 소개합니다.

보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초콜릿힐(Chocolate Hills) – 보홀의 대표 명소
초콜릿힐은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경관 중 하나로, 비슷한 크기의 둥근언덕이 끝없이 펼쳐진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건기(12월~5월)에는 언덕이 초콜릿색으로 변해 초콜릿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우기(6월~11월)에는 푸른 초원으로 변합니다. 초콜릿힐 전망대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ATV 투어를 통해 초콜릿힐 주변을 직접 달려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로복강 크루즈(Loboc River Cruise) – 여유로운 강변 여행
로복강 크루즈는 보홀에서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경험 중 하나입니다. 강을 따라 배를 타고 이동하며 현지 음악과 필리핀 전통 춤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뷔페식 점심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울창한 열대우림과 맑은 강물을 바라보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코스입니다.

알로나비치(Alona Beach) – 보홀 최고의 해변
보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인 알로나비치는 하얀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로 유명합니다. 낮에는 스노클링, 다이빙, 선셋 크루즈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해변가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칵테일 한잔 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는 다양한 맛집과 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숙박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타르시어 보호구역(Tarsier Conservation Area)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보홀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타르시어(Tarsier)의 서식지로도 유명합니다. 타르시어 보호구역을 방문하면 커다란 눈을 가진 귀여운 타르시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동물이므로 사진 촬영 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홀 자유여행 추천 일정

첫째 날 – 보홀 도착 & 알로나비치 즐기기
- 세부에서 페리(오션젯)를 타고 보홀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 호텔 체크인 후 알로나비치에서 휴식 및 해변 산책
- 스노클링 또는 다이빙 체험
- 저녁: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 맛보기

둘째 날 – 초콜릿힐 & 로복강 크루즈 투어
- 오전: 초콜릿힐 방문 및 ATV 투어 체험
- 로복강 크루즈에서 점심 식사 및 전통 공연 감상
- 타르시어 보호구역 방문하여 희귀 동물 관찰
- 저녁: 현지 맛집에서 보홀 전통 요리 즐기기

셋째 날 – 해양 액티비티 & 팡글라오섬 탐방
- 오전: 돌고래 투어 및 발리카삭섬에서 스쿠버다이빙
- 오후: 버진아일랜드에서 모래톱 위를 걸으며 인생샷 촬영
- 저녁: 보홀 야시장 방문하여 다양한 로컬 음식 체험

넷째 날 – 기념품 쇼핑 & 출국
- 오전: 현지 마켓에서 기념품 쇼핑 (드라이 망고, 코코넛 오일 추천)
- 점심: 알로나비치 근처에서 필리핀 전통식 ‘레촌’ 맛보기
- 오후: 공항 이동 및 출국

보홀 자유여행을 위한 꿀팁

① 교통 이용법
- 보홀에서는 트라이시클(Tricycle), 밴(Private Van), 그랩(Grab)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장거리 이동 시 밴을 대절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 세부에서 보홀로 이동할 경우 오션젯 페리를 이용하면 약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② 예산 절약 팁
- 로컬 식당에서 식사하면 저렴한 가격에 필리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투어 상품은 현지에서 직접 예약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해양 액티비티는 패키지로 예약하면 개별 예약보다 저렴합니다.

③ 날씨 체크 필수
- 보홀 여행은 건기(11월~5월)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우기(6월~10월)에는 비가 자주 내리지만, 관광객이 적어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결론

보홀 자유여행은 자연경관, 해양 액티비티, 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입니다. 초콜릿힐, 로복강 크루즈, 알로나비치 같은 명소를 방문하고,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자유롭게 일정을 짜고 싶은 여행자라면 본문에서 소개한 추천 코스를 참고하여 보다 알찬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